안치다 앉히다 - 절대 안틀리는 방법 (밥을 안치다 밥 안치다)

안녕하세요 맞춤법 감독관입니다.

1분 만에 빠르게 안치다, 앉히다

상황에 맞게 쓰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.

먼저 표준국어대사전 정의는

안치다 : 밥, 떡, 찌개 따위를 만들기 위하여 그 재료를 솥이나 냄비 따위에 넣고 불 위에 올리다.

앉히다 : 사람이나 동물이 윗몸을 바로 한 상태에서 엉덩이에 몸무게를 실어   
           다른 물건이나 바닥에 몸을 올려놓게 하다

발음이 같고 의미가 비슷해서

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그럼 자주 쓰는 예문을 통해 알아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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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치다

솥에 쌀을 안치다.

시루에 떡을 안치다.

떡 켜를 두껍게 안치다. 

술밥을 시루에 안치다.

밥솥에 밥을 안치다. 

앉히다

잠자리를 손가락 끝에 앉히다.

자식들에게 일찍 일어나는 습관을 앉히다.

솥을 불 위에 앉히다.

잠자리를 손가락 끝에 앉히다. 

자식들에게 일찍 일어나는 습관을 앉히다. 

 

요리와 관련된 거라면 '안치다'

어디에 앉히는 건 '앉히다'

이제 차이를 정확히 알겠죠?

안치다

앉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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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외우지 마시고 이해하세요~

맞춤법 감독관이었습니다 :)